728x90
반응형

오늘도 역시나 6시 30분에 일어나서 애들이랑 아침을 먹으러 갔다. 오늘은 덜 구워진 듯한 피자랑 볶음면이 나왔는데, 텀 1 때 이미 어떤 맛인지 파악을 했기 때문에 그냥 받고 먹지는 않았다. 그리고 버터랑 카야 잼을 바른 빵에 지민이 가져온 꿀을 발라서 먹었더니 더 맛있어졌다. 돌아와서는 또 잤다. 오늘은 엄청 잘 잤다. 아마 애들이 방에 없고 엄청 조용했어서 그런 것 같다. 오늘의 첫 번째 수업은 PSHE였다. 오늘은 술과 담배의 안 좋은 점들을 배웠다. 뭐 다 아는 거라서 그렇게 놀라진 않았다. 그다음 과학 수업에서는 선생님이 없었다. 아침에 보긴 했는데, 아마 미팅을 하러 가신 것 같다. 어쨌든 다른 선생님이 와서 그냥 선생님이 올린 웹사이트에서 문제를 풀었는데, 문제가 엄청 많았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그냥 방에서 있었다. 


그다음 수학 시간에는 드디어 점수를 받나 했지만 또 선생님이 없었다. 처음에는 그냥 늦는 줄 알았는데 한 30분 동안 선생님 없이 애들끼리만 반에 있다가 대체 선생님이 오셨다. 오늘도 trigonometry 문제를 풀었는데, 오늘 숙제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은 른당이 나왔다. 근데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일단 아이스크림을 좀 먹고 밥을 먹었다. 지민이랑 잉춘은 탁구 CCA가 있다고 해서 나는 혼자 나키아에 돌아가서 피아노룸에서 영어 숙제를 좀 했다. 나 혼자서 해보려고 했는데, 약한영웅을 다 보질 않아서 뭘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챗지피티를 좀 써서 내 단어들로 교체를 해서 다시 썼다. 그리고 음식 통을 챙기고 영어 반으로 갔다. 오늘은 별로 한 게 없다. 원래 오늘까지 숙제를 내야 하는 거였는데, 애들이 다 시험공부를 하느라 시간이 없었다고 엄청 뭐라 해서 다행히 오늘 저녁까지로 미뤄졌다. 그리고 내일은 우리 반끼리 음식을 가져와서 뭘 먹기로 했는데, 우리 이름의 첫 글자로 시작하는 음식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뭘 가져와야 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마지막 수업인 food tech에 갔는데, 오늘은 선생님이 없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지루했다. 한 40분 동안 선생님이 올린 비디오를 보고 노트를 적어야 했는데, 그건 괜찮았지만 책상도 너무 낮고 또 의자는 과학실 의자마냥 엄청 높아서 허리랑 목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학교가 끝나고는 바로 나키아로 돌아와서 셴리를 했다.


오늘은 2시간 동안 과학을 했다. 처음에는 생물을 하다가 한 마지막 30분에 화학을 했다. 그리고 끝나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혼자 가긴 싫어서 밥을 아직 먹지 않은 보스코랑 같이 갔다. 그리고 역시나 잉춘이랑 지민은 돌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몰히스도 돌아오고 있었는데, 같이 납치해서 같이 밥을 먹었다. 오늘은 치킨이 그래도 맛있는 마막 치킨이었다. 그래서 충분히 먹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점호를 한 다음에 프렙을 했다. 내일은 일단 아침에 CCA는 없다고 하고, 그리고 어셈블리는 다음 주에 방학이고 다른 토요일에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마지막 어셈블리라고 해서 자켓이랑 타이를 하고 가야 한다. 뭐 상을 준다고 하는데, 나는 뭐 말을 들은 게 없으니 뭐 받는 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내일 학교가 끝난 뒤에는 럭비 시합이 있는데, 한 3게임 정도를 할 것 같은데, 나는 한 게임밖에 하지 않는다. 아쉽지만 이번에 잘하고 다음 년도 럭비에서 폼 4들은 다 가고 경쟁자들은 없어질 테니 이번에는 그냥 참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의 하루 끝~
20시 10분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