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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숙일기(寄宿日記) 2025년 6월 7일

책 읽는 키위새 2025. 6. 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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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시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 1층에 가서 잉춘의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렸다. 그리고 9시 30분에 점호를 한 다음에 샘샘을 따라서 나큐딘으로 갔다. 거기서 조금 기다리다가 우리는 맨 오른쪽에 있던 버스를 탔다. 처음으로 가나 했는데 마지막으로 출발했다. 어쨌든 나는 잉춘 옆에 앉아서 노래를 들으면서 가는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다 모인 다음에 1시에 사진을 같이 찍어서 같이 있다는 걸 증명을 하고 4시 40분에 다시 거기에 모이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빨리 스끼야로 갔다. 아마 우리 팀에 있던 다른 6명은 IOI를 별로 와본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어딘지 다 알려줬다. 스끼야는 분명 방금 열었을 텐데 이미 사람들이 있고 줄도 좀 있었다. 거기서 7명이 다 기다리기는 좀 지루해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나랑 다른 3명이 근처를 둘러보러 가기로 했다. 잉춘이 저번에 진보상을 받아서 POPULAR 50링깃 쿠폰이 있어서 잉춘이 그걸로 펜을 사준다고 했다. 근데 펜을 고르고 있을 때 알리가 와서 이미 들어갔다고 해서 빨리 돌아갔다. 


일단 아빠랑 누나랑 왔을 때처럼 애들한테 수프에 넣고 싶은걸 가져오라고 하고, 나는 그냥 초밥을 몇 개 가져와서 먹었는데, 아침을 안 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돌아왔을 때 수프는 끓지도 않고 있었는데 몰히스가 이미 고기를 넣어버려서 끓고 넣어야 한다고 가르쳐주고 그다음에는 그냥 내가 고기 담당을 했다. 다른 애들도 여기 와본 적이 없는지, 쿄고는 라면사리를 4개 가져와서 먹어서 배가 차고, 한 놈은 고기를 쌈으로 해서 먹고, 하나는 그냥 젓가락질을 못한다고 해서 내가 국자를 써서 뜨라고 했더니 그것도 못하겠다고 해서 그냥 50링깃을 날리고, 환장할 뻔했다. 어쨌든 나는 엄청 많이 먹었다. 잉춘도 아주 잘 먹었다.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을 한 번 먹고 계산을 했다. 계산을 따로따로 할 수가 없어서 알리한테 현금으로 돈을 주고, 알리가 가지고 있던 카드로 계산을 했다. 


그리고 다시 POPULAR에 가서 마저 펜을 샀다. 그리고 나는 수학을 할 때 쓸 공책도 하나 샀다. 그다음에 쿄고가 간식을 항상 사는 MIX에 갔다. 여기 믹스는 생각보다 커서 쿄고는 생각보다 많이 샀다. 나는 뭘 딱히 사진 않았다. 그리고 1시에 사진을 찍어서 그룹챗에 보냈다. 그리고 데카트론에 가서 러닝을 할 때 쓸 두겹 반바지를 사려고 했는데, 없었다. 다른 곳도 가봤지만 딱히 내가 원하던 건 없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스포츠 다이렉트를 갔다. 나는 잉춘이랑 쿄고랑 같이 스포츠 다이렉트를 가고, 다른 애들은 옆에 로터스를 먼저 갔다. 그리고 직원한테 물어봐서 원하던 바지를 찾아서 입어봤는데, 원래 똑같은 걸 사려고 했지만 잉춘한테 맞는 바지가 내 사이즈로는 두 겹 반바지가 없어서 그냥 다른 걸 샀다. 그리고 로터스에 가서 누나가 물어본 크래커랑 초콜렛, 그리고 내가 저번에 턱샵에서 5링깃을 주고 샀던 과자를 3링깃에 샀다. 이 미친 쿄고는 탄산 음료가 2링깃이라고 1.5리터짜리를 9개나 샀다. 그리고 우리가 번갈아가면서 들어줬다. 

그다음에는 힘들어서 스타벅스 같은 곳을 찾아보다가 그냥 베스킨 라벤스에서 조금 쉬고, 또 할게 없어서 오락실에 가려다가 어디 있는지 헷갈려서 다시 잠시 쉬다가. 그냥 체념하고 1층을 둘러보다가 홈 프로에 가서 거기 있던 의자에 앉아서 쉬었다. 그리고 4시 20분쯤에 쿄고랑 몰히스는 도넛, 나랑 잉춘은 빵을 사러 갔다. 나는 항상 먹어보고 싶었던 크림이 안에 들어가 있는 빵을 샀다. 그리고 다시 미팅 장소로 가서 조금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갔다. 돌아와서 누나가 주문한 과자를 다 주고 규섭이랑 누나한테 빵을 하나씩 줬다. 


잉춘이 배가 조금 고프다고 해서 같이 저녁을 먹어주러 가서 나는 그냥 어니언 링만 먹었다. 그리고 그다음에 MPH에 가서 농구를 혼자 하려다가 애들이 같이 하자고 해서 3대 3을 했다. 처음에는 좀 못 했지만 마지막에 감을 조금 찾아서 조금 더 잘했다. 그리고 같이 MPH에 있던 잉춘이랑 몰히스랑 돌아왔다. 그리고 잉춘이랑 빵을 같이 먹었다. 그다음에 샤워를 하고 잉춘이랑 몰히스랑 게임을 조금 했다. 내일은 아마 미스샴이 있을 것 같은데, 빨리 숙제를 해야겠다. 
오늘의 하루 끝~
2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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