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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숙일기(寄宿日記) 2025년 5월 21일

책 읽는 키위새 2025. 5. 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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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깨긴 했지만 더 자고 싶어서 더 자다가 대현이가 깨워서 일어났더니 10시였다. 그래서 일어나서 바로 공부를 했다. 1시간 하고 뭔가 지루해서 쿄고한테 턱샵을 가자고 해서 턱샵에서 과자를 사러 갔다. 원래 빵도 사려고 했는데 내가 원했던 카야 잼 빵이 없었다. 그리고 3링깃짜리 과자가 있어서 그걸 사려고 했는데 2개여서 6링깃이어야 될게 8.7링깃이어서 짜증이 났다. 어쨌든 그걸 사고 돌아와서 공부를 더 했다. 오늘도 영어 공부를 했다. 


그리고 누나가 1시에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나는 캔틴이 1시 30분에만 여는 줄 알았는데 항상 1시에 열었다고 한다. 그래서 1시에 가서 점호 시간 걱정할 필요도 없어졌다. 메뉴는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맛없는 치킨이랑 피쉬 앤 칩스 같이 생긴 거였는데 치킨은 먹기가 싫어서 생선을 받고 나서 보니 케첩이랑 마요네즈가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먹어야 했는데 첫 입부터 엄청 느끼했다. 그래서 간장도 가져와보고 치킨 소스도 받아서 먹어봤는데, 어떻게 수습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조금만 더 먹고 돌아갔다. 

돌아와서 또 점호까지는 조금 쉬다가 점호를 하고 다시 공부를 했다. 오늘은 그랩을 시킬 수 있었는데 나는 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4시에 공부를 멈춰서 조금 쉬다가 4시 30분에 셴리를 했다. 오늘은 중국어를 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스크립트를 읽을 때 동작을 조금 더해야겠다. 수학 문제는 금요일 가르쳐 준다고 한다. 수업이 끝나고 또 하던 걸 했다. 오늘은 중국어 공부도 오랜만에 하고 과학의 마지막 챕터인 유전자에 관해 복습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6시 15분에 누나랑 밥을 먹었다. 첫번째 날에 직원들이 깨달았는지 이제는 양쪽 둘 다 열어서 이제 줄이 그렇게 길지 않다. 오늘은 버거가 나왔는데, 케첩도 있어서 케첩까지 뿌려서 야무지게 먹고 누나가 하나 가져와줘서 그것도 먹었다. 그리고 사람도 없길래 가서 한번 더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 아줌마가 또 융통성 없게 안된다고 했다. 어차피 사람도 없는데 도대체 왜 7시까지 기다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오늘은 근야 2개만 먹고 돌아왔다. 돌아와서 드디어 지민이 준 캄보디아 과자를 먹으면서 또 공부를 하다 7시 45분에 점호를 하고 또 과학 공부를 해서 드디어 과학 복습을 끝냈다. 그리고 오늘도 공부 6시간을 채웠다. 내일은 아마 아침을 먹으러 가야 할 것 같다. 왜냐면 한 주 중에서 가장 맛있는 나시르막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나도 이으니까 하나를 더 받아서 배를 꽉 채울 수 있겠다. 
오늘의 하루 끝~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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