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숙일기(寄宿日記) 2025년 4월 4일
오늘은 셴리가 오후에 있어서 늦게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밥은 내가 저번에 먹고 싶다고 했던 스팸이랑 계란, 그리고 통밀빵이 있었는데, 빵이 너무 딱딱해서 먹기가 조금 어려웠다. 밥을 다 먹고 나는 설거지, 엄마는 청소, 누나는 빨래를 널었다. 그리고 나는 올라가서 누나가 셴리를 하는 동안 수학 숙제를 했다. 그리고 2시간 뒤에 내가 수업을 했다. 오늘은 중국어를 했다. 아직 말을 할 때 소리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셴리가 끝나고 엄마랑 누나는 또 마트에 가서 나는 그동안 진격의 거인을 보다가 공부를 한 1시간 정도 했다. 오늘은 날이 엄청 흐려서 하루 종일 어두웠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셴리를 하니까 하루가 생각보다 빨리 가는 것 같다. 어쨌든 오늘 저녁은 라면을 먹었다. 2개밖에 안 끓였는데도 점심을 먹은 지 한 3시간 밖에 안 돼서 배가 전혀 안 고팠다. 그래서 겨우겨우 라면 2 봉지를 엄마랑 끝냈다. 밥을 먹고 1시간 뒤에 헬스장을 갔다. 오늘은 빨리 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물론 나는 또 런닝 머신을 했다. 오늘도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조금 쉬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허벅지를 써서 들어 올리는 걸 하고 또 다른 걸 하다가 다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는 딱히 할 것도 없고 공부를 너무 적게 해서 공부를 2시간 더 했다. 내일은 아침에 몽키아라에 가서 마트에 가서 뭘 좀 사고 짜장면을 먹으러 갈 거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할 게 없으니까 공부할 시간이 충분하다.
오늘의 하루 끝~
23시 11분